2월 11일 겨울보양식 투어 갑니다.

겨울철 보양식 九女城 토끼탕 먹으러 갑니다.

못드시는 분은 토종 닭도리탕

출발장소 :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앞

출발시간 : 10시

투어회비 : 15.000원

투어장소 : 초정에서 미원 넘어가는 고개 정상...구녀성 가든

투어코스 :서울-이천-충주-증평-도착지(식사)

            (요즘 토끼탕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초정약수라두^^*)

九女城

충청북도 청원군(淸原郡)에 있는 성.
높이 497m.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고려 때 홀어머니가 아들 하나와 딸 아흡을

데리고 사는데, 아들과 딸이 모두 장사였다. 하루는 목숨을 내기에 걸고, 아들은

쇠나막신을 신고 서울에 갔다 오고 아홉 딸은 이 성을 쌓기로 작정하고 서로

시작하였는데, 홀어머니가 살펴보니 아홉 딸이 성을 거의 다 쌓아 가는데 아들은

소식이 없으므로 내기에 져서 아들이 죽을까 크게 걱정한 나머지, 시간을 끌기

위하여 일부러 고깃국을 갖다가 아홉 딸에게 권하여 먹이는 동안 아들이 급히

 달려와서 결국 딸들이 모두 죽었다. 딸이 죽은 후 닭이 되어서 때를 찾아 우는데,

그 소리가 <꼬끼요 골>하는 것은 그 고깃국 때문에 원통히 죽었다는 뜻이라는

전설이 있다.

또 태봉 국왕(泰封國王) 궁예(弓裔)가 이 성에 진을 치고, 낭비성(娘臂城)에 결진한

후백제왕(後百濟王) 견훤(甄萱)과 싸웠다 하여 <궁예성>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