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저녁에 고등어 무 조림 어떨라나 싶어서 올려봅니다.
고등어도 맛있지만 양념 자작하게 베인 무가 더 맛있는거같아요. 쿄쿄
국물 적당히 퍼서 고등어 살 발라넣고 무 으깨서
따끈한 밥에 비벼먹으면~~~
으...
생각만해도 침고이네요.
등푸른 생선을 많이 먹으면 건강에도 좋다잖아요.
사실 전 고등어를 구워먹는걸 좋아합니다만,
조림해놓으니깐 맛있더라고요~
고등어 1마리, 무 1/8개, 물 1/2컵, 풋고추 2개, 소금약간
양념 -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간장 2큰술,
설탕 2큰술, 청주 2큰술, 다진파 1큰술, 후추,통깨 약간씩
1. 무는 껍질을 벗겨 썰어준비하고 고추는 어슷썰어준비합니다.
너무 크게 썰면 익는데 시간이 걸리고 너무 얇게 썰면 으스러지니
대략 2cm 두께로 썰어준비하세요.
고등어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비하세요.
자반고등어로 아예구이용으로 나와 소금이 많이 쳐진 거 같으면
쌀뜬물이나 물에 담궈 소금기를 좀 뺀 뒤 사용하세요.
(양념을 할꺼니깐 넘 소금기가 많으면 안좋겠죠)
2. 냄비에 물 1/2를 넣고 소금을 약간 넣은 뒤 무를 넣고 끓여줍니다.
3. 끓은 뒤 1~2분 정도 지나면 양념장, 고등어를 번갈아가며 얹어줍니다.
무를 두껍게 썰었다면 무만 끓이는 시간을 조금 더 늘려주세요.
4. 약한불에서 고등어가 익을 정도로 끓여줍니다.
끓이는 중엔 뚜껑을 덮어주세요. 끓이는 중간중간 두어번정도 양념장을 끼얹어가며 끓여주세요.
5. 적당히 익으면 중불로 올려 풋고추를 넣은 뒤 1~2분간 더 끓인 후 마무리 해줍니다.
저는 높이가 좀 높은 냄비라 그렇지만
넓고 얕은 냄비시면 국물 껴얹어줄때 더 편할꺼같아요.
중간중간 끓이시면서 뚜껑을 덮어주면
무즙도 나오고 해서 더 좋답니다.
고등어는 손질된거 사용했답니다.
참고로 생선에 소금간 하는 이유는
삼투압으로 물이 빠져나와 생선살이 더 탄탄하게 되라고 그러는거래요.
참고하세요.
그럼 즐거운 저녁되시고 맛난 저녁 드세요~
